제품 브랜드 스토리 문의
05:12 · 한강

새벽 다섯 시,
발부터 깬다

이지혜 대표는 5년째 주 5일을 달립니다. 신발은 신중하게 고르면서 양말은 아무거나 신었습니다. 그게 문제였다는 걸 알기까지 4년이 걸렸습니다.

18km 지점

하프마라톤,
18km에서 멈췄다

다리가 아니라 뒤꿈치가 먼저 무너졌습니다. 젖은 면양말이 밀리면서 생긴 물집 하나. 그날 이후 러닝 양말 200켤레를 사서 하나씩 신어봤습니다.

  • 200켤레 착용 테스트
  • 14개월
원사

답은 실에 있었다

면은 땀을 머금고 무거워집니다. 페이서는 수분을 밀어내는 기능성 원사에 은사를 섞어 냄새까지 잡았습니다. 발볼과 발등에 서로 다른 굵기의 실을 씁니다.

  • 쿨맥스 68%
  • 은사 항균
  • 면 0%
편직

다섯 구간을
따로 짠다

아치는 조이고, 발등은 풀고, 뒤꿈치는 두 겹으로. 한 켤레 안에서 밀도를 다섯 번 바꿔 짜기 때문에 편직기 한 대가 하루에 300켤레밖에 못 만듭니다.

  • 5단 존 편직
  • 무봉제 토
라인업

다섯 켤레,
일주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색으로 요일을 구분하면 세탁 주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러닝은 습관이고, 습관에는 리듬이 필요하니까요.

  • 5켤레 세트
  • 요일 컬러
결승선

이번엔
끝까지 달렸다

페이서를 신고 다시 나간 하프마라톤에서 이지혜 대표는 2시간 04분으로 완주했습니다. 물집은 없었습니다.

Brand

신발은 고르면서
양말은 왜 안 고를까

발과 30km를 함께 가는 건 신발이 아니라 양말입니다. 페이서는 러너의 발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 — 마찰, 습기, 열 — 만 보고 설계했습니다. 예쁘게 만드는 건 그다음이었습니다.

브랜드 이야기 →
설립
2025년 3월
대표
이지혜
착용 테스트
200켤레 · 14개월
주력
5단 존 편직 러닝 양말
생산
경기 양주 편직 공장
200착용 테스트 켤레
5구간별 편직 밀도
0%면 혼용률
2:04대표 하프 기록
Lineup

세 가지 길이, 하나의 구조

기장만 다를 뿐 안쪽 설계는 같습니다. 어떤 걸 골라도 아치는 조이고 뒤꿈치는 두 겹입니다.

Best페이서 크루 5켤레 세트

크루 5켤레 세트

발목을 덮는 기본 기장. 요일별 컬러 5켤레가 한 상자에 들어갑니다.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39,000원켤레당 7,800원
페이서 앵클 2켤레

앵클 2켤레

복사뼈 바로 아래에서 끝나는 짧은 기장. 여름 러닝과 트레드밀에 어울립니다.

17,000원켤레당 8,500원
페이서 롱디스턴스 1켤레

롱디스턴스 1켤레

종아리 중간까지 올라오는 압박 기장. 30km 이상 장거리와 회복 러닝용입니다.

14,000원켤레당 14,000원
How

어떻게 만드나

한 켤레에 들어가는 네 가지 결정. 눌러서 펼쳐보세요.

면은 자기 무게의 7배까지 물을 머금습니다. 10km 지점부터 양말이 무거워지고, 젖은 채로 밀리면 물집이 생깁니다. 페이서는 쿨맥스 68%, 나일론 26%, 스판덱스 4%, 은사 2%로 짭니다. 면은 0%입니다.

아치는 조여서 양말이 밀리지 않게 잡고, 발등은 느슨하게 풀어 압박감을 없앱니다. 뒤꿈치와 앞볼은 두 겹으로 짜서 마찰이 집중되는 지점을 보호합니다. 발목 밴드는 자국이 남지 않을 만큼만 조입니다.

일반 양말은 발가락 끝을 꿰매 마감합니다. 그 실밥이 장거리에서 발톱을 누릅니다. 페이서는 링킹 기계로 코를 하나씩 이어 붙여 마감합니다. 한 켤레당 40초가 더 걸리지만 발톱은 살아남습니다.

모든 배치에서 무작위로 한 켤레를 뽑아 세탁기에 100회 돌립니다. 압박력이 처음의 85% 아래로 떨어지면 그 배치는 전부 폐기합니다. 지난해 두 배치를 버렸습니다.

페이서 이지혜 대표
Founder

기권해 본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완주 못 한 이유가 체력이 아니라 양말이었다는 게 억울했어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러닝 양말을 200켤레 신어보니, 대부분 디자인만 러닝이더라고요.”
이지혜 · 페이서 대표 이지혜의 이야기 →
Journal

러너를 위한 기록

전체 보기 →
Start

다음 러닝은 발이
버텨주길 바랍니다

첫 주문은 5켤레 세트를 권합니다. 일주일을 다 겪어봐야 알 수 있으니까요.